■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이연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 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확대 규모는 발표되지 않고 있지만 정부의 확대 의지가 분명하고, 규모도 작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긴급 회의까지 열고 강력한 투쟁 의사를 밝혔던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김이연 의협 대변인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혹시 최근 이 이슈가 불거지면서 여러 기사가 쏟아지고 있고 댓글도 굉장히 많이 달리고 있거든요. 가장 의사 입장에서 반박하고 싶은 댓글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김이연]
저희가 반박이라기보다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서 오해하고 계시거나 좀 불쾌하고 느끼시거나 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의사 정원을 늘리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의사들의 밥그릇을 위한 것이 아니냐, 의사들의 이기주의가 아니냐 이러한 생각을 가지시기가 너무나 쉬운 환경으로 돼 있는데요.
사실은 의사들은 10년 후에 나오는 후배 의사들과 지금 기성 의사들이 다른 어떤 직역과 마찬가지로 밥그릇 싸움을 한다든지 하는 커리어가 겹치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무슨 이기적인 개인적인 이유에서의 이기심이 아니라 정말로 의료 환경 구조 안에 있어서 저희가 보고 있는 한국 의료계에 문제가 있는데 그 부분이 의사 증원이라고 하는 단순한 양적 해결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대체로 밥그릇 지키기라는 여론이 있고 사실은 또 직접 확인하셨기 때문에 제가 그런 반대 여론, 또 정부 입장을 중심으로 질문을 드리면 또 대변인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분위기부터 한번 여쭤볼 텐데 전공의협의회를 포함해서 젊은 의사들도 참석한 것으로 저희가 보도를 했거든요. 분위기 좀 전해 주시죠.
[김이연]
전공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서 각계 의사 사회 내에도 직역별로 또 지역별로 여러 산하단체장분들이 참여하신 건데요. 거기에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온 것은 사실 2년여 동안 저희가 2020년에 파업을 겪으면서 단체행동을 ...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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